하순명(교육대학원)동문이 정년퇴임하며 <하순명교단 에세이 연둣빛 소묘>를 발간했다.
이 책은 하순명 동문이 신용산중학교부터 수서중학교까지 9개 학교를 거치며 40여년 동안 숨차게 달려온 세월을 담고 있다. 하동문의 초등학교 1학년(1955년)부터 써 온 공책, 일기, 그림, 글짓기, 습자, 주고받은 편지, 성적표, 사진 등의 일부도 함께 실려 있다.
또한 <나무가 되다>시집도 발간했다. 이 시집은 하순명 동문의 두 번째 시집으로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모성적 사랑이 가득하며 그 모성적 세계는 단순한 자연을 넘어 식물적 이미지와 물의 이미지에 의한 시적 변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순명 동문 교단에세이 <연둣빛 소묘>
- 하순명 동문 시집 <나무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