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간 교육계에 몸담았다가 정년퇴임한 노 동문은 교원자격증, 사회복지사, 상당심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고향 상주에서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모교인 낙동초등학교에서 후학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고향인 상주시 낙동면 분황리에 조부가 건축한 고가옥을 조선시대 향교나 사원처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보수하여 '분황재'로 개원하였다.
약 60여평의 건물에는 역사학, 한의학, 사회복지학, 필독 교양서, 일반도서, 초등·유아용도서 수천 권이 소장되어 있고 특히 어린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위한 각종 교재도구와 소장물품도 진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