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동창회 제12대 유용태 회장 이임식 및 제13대 박진서 회장의 취임식이 7월25일 양재동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안국신 총장과 김옥선 전 국회의원, 김을동 국회의원, 이태희 재단 상임이사, 김대식 대한민국ROTC중앙회 상근부회장, 이진화 시의원, 노태우 구의회의장, 정예슬 총학생회장 등 내외빈과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유용태 회장과 최철화 상근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유용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에 대과없이 자리를 물러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동창회를 맡아 침체된 모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두산을 새 재단으로 영입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박진서 신임 회장께서 선후배를 잘 조화시키고 화합시켜 동창회와 모교 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동창회기를 박진서 신임 회장에게 이양했다.
박진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보여주신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동창회발전TF팀을 구성해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교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우장학회에 2억원, 모교발전기금 2억원, ROTC장학기금 1억원을 빠른 시일 내에 기부하고 모교와 동창회가 상생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하고 “헌신하고 실천하는 동창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국신 총창은 축사에서 “박진서 회장의 취임을 모든 중앙가족과 함께 축하드리고, 이임하는 유용태 회장님의 노고와 열정에도 감사드린다”면서 “침체에서 벗어나 새재단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모교에 동창회의 관심과 성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박진서 회장을 중심으로 동창회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는 성악가 강형문 동문과 소프라노 최승연 동문이 박진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러 축하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김옥선 전 국회의원의 건배제의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제13대 동창회의 발전과 박진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건배가 있었다. 또한 이임하는 유용태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박진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동문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이취임식 사진은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이임사를 하는 유용태 회장
동창회기 이양
취임사를 하는 박진서 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