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사진가로 활동중인 남윤중(사진48) 동문이 풍경으로부터 마음의 평안을 찾는 치유여행을 테마로 한 '풍경이 있는 감동여행 50'을 발간했다.
이 여행 에세이는 저자가 지난 2004년부터 간이역과 오지마을, 소읍, 옛길 여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중 만난 풍경과 사람들로부터 얻은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사진에 담아온 그동안의 결과물이다.
저자가 밝히는 여행은 그냥 보고 스쳐가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국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오지마을과 간이역을 찾아가는 여행을 통해 마음의 가장 안쪽까지 가닿는 치유의 여행이다.
강원 화천 오지마을인 비수구미마을에서부터 구례오지마을인 탑선마을과 전남 나주 간이역인 남평역, 경남 하동 소설속 한옥마을인 상신 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 50곳의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오지마을과 간이역 등을 담았다.
남 동문은 중앙대 사진학과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출판잡지분야를 전공한 뒤 대학에 출강하는 한편 잡지 및 단행본 사진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365일 마음의 사색 자유로운 상상'과 '서로 반대야', '종묘에 가자', '경주에 가자' 등이 있다.
<상상출판/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