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중앙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및 Innovation Center 현판식이 7월 12일(목) 오전10시 30분부터 201관(본관) 총장실 및 310관(100주년 기념관) 702호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김창수 총장을 비롯하여 류중석 교학부총장, 박세현 공대연구센터장이 참석하였으며, LH 측에서는 박상우 사장, 조현태 스마트도시본부장, 옥희석 도시기반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접 및 상견례∙환담 ▲업무협약 소개 ▲양해각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이노베이션 센터 이동 ▲현판식 ▲환송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LH와 중앙대학교 간 협업을 통한 스마트시티 고도화 및 시민체감형 도시서비스 보급∙확산 등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향후 본교와 LH공사는 화재감지 알림 서비스 및 10대 스마트시티 도시기반 서비스 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수 총장은 “LH의 표준화와 같은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있어야 모든 건설산업에 적용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세현 공대연구센터장은 “표준화는 패키지라고 부르기도 하며, 저렴하고 신뢰성 있게 만들어내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시티는 전에 없던 기술을 새로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기술을 활용한 것이며, 플랫폼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들과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존 빌딩에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적용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손해보험공단과 협업을 맺어 건물주의 설치 비용 부담을 절감시키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