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후원하는 '東巖 藥의 賞'은 약학ㆍ제약ㆍ약사발전ㆍ유통ㆍ사회기여 등 각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3월29일 오후 6시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패, 상금이 수여된다.
손 교수는 중앙대 약학대와 대학원에서 약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브라운대학 의과대학 연구원 및 연구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약대 BK21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소화기 연동운동 및 염증의 관련성과 염증매개 신호전달 과정 연구를 병행하고, 천연물을 이용한 위염증 치료제 신약개발에 참여해 명문제약과 기술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기술이전료를 받았으며, 현재 보건산업진흥원의 비임상‧임상 국책과제로 독성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2010년 한국연구재단과 특허청 공동주관 국내 10대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술부문 업적으로는 SCI급 논문 130편을 포함해 200여편의 논문을 권위있는 해외 학술저널 등에 게재했으며, 20여 차례에 걸쳐 국제학술대회 등에서 연구업적으로 수상했다.
또 2009년부터 ‘Korea Journal of Physiology and Pharmacology’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장을 맡아 SCI-E 진입, Korea Med. PubMed 온라인 시스템 등재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