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화학과 동문인 신현국 지오엘리먼트 회장이 6월 25일(월) 오후 2시 201관(본관) 3층을 방문하여 김창수 총장에게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신 회장은 모교 화학과 79학번으로 뉴멕시코대학교 대학원 화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와 지오엘리먼트 회장으로 있다. 경영자로서는 지난 1993년 유피케미컬과, 현재의 지오엘리먼트를 설립해 국내 precusor 산업은 물론 반도체, FPD, SOLAR CELL 산업에 기여하며 국내 굴지의 부품 소재 기업으로 일구었다. 또한 연구자로서도 뛰어난 성과를 발휘하여 학술연구, 산업기술, 연구개발, 공학 기술 정책과 교육 등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을 선정하는 ‘한국 한림원 회원 선정’에 올 초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신 회장은 남다른 모교 사랑도 보여준 바 지금까지 4억 7백만 원의 기부금을 내면서 학교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신현국 회장은 “학교가 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금까지의 위업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창수 총장은 꾸준히 잊지 않고 모교에 깊은 애정과 큰 뜻을 담아 준 것에 대해 학교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 기탁한 기금 중에서 3천만 원은 현재 본교가 진행 중인 100주년 기념사업기금인 '100 TO U' 기금에, 그리고 2천만 원은 동문회관 건립기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