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에서 주최하는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BEST 멘토 시상식’이 지난 6월 12일(화) 17시, 법학관(303관)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6년 2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대학생활 적응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 수 이상의 유학생 수용 학과를 선정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1학기에는 12개 학과(부)에서 201명의 학우가 멘토로 선발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그 중 성실한 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준 26명의 BEST 멘토를 선발하여 시상하였다.
홍준현 국제처장은 “멘토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았다. 우리 대학의 국제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의 의미로 상을 수여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상에 이어 BEST 멘토들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고, 김홍윤(국어국문학과 2학년) 멘토는 “멘토링을 하면서 저에게도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유학생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유학생 멘티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사청(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학년)멘티는 “멘토링 프로그램 덕분에 한국생활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고, 저를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한국 친구를 만나게 되어 좋았다. 16년 2학기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멘토를 만났고, 그 중 졸업한 멘토와 아직까지도 자주 연락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