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팀은 NAFSA(National Association of Foreign Student Advisers, 이하 NAFSA)에서 개최하는 “NAFSA 2018 Annual Conference & Expo”에 참가하였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Pennsylvania Convention Center'에서 5월 27일(일)부터 6월 1일(금)까지 총 6일간 열렸다. 중앙대학교는 “Study in KOREA”에 우리 대학 부스를 운영하여 세계 각국의 대학과 학생교류, 교육 협력 및 국제화와 관련하여 미팅을 진행하였다.
NAFSA는 150개국에 10,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제교류자협회로, 1984년 미국 내 대학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고등교육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NAFSA Annual Conference는 국제교류자 박람회 중 최대 규모 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도 약100여개 국가에서 6,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NAFSA Conference & Expo는 70회를 맞이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또한 역사가 깊은 박람회임을 알 수 있었다.
“Study in KOREA”에는 중앙대를 비롯하여 한양대, 경희대 등 총 17개 대학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참가하였다. 중앙대에서는 홍준현 국제처장, 국제교류팀 실무자가 참가하여 미국 Arizona State University(QS World 209), 캐나다 University of Victoria(QS World 346), 태국 Mahidol University(QS World 334) 등 총 31개 대학과 신규협정 체결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일부는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하기로 확정 지었고 일부는 추후 세부 사항 논의 후에 협정을 체결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또한, 기존 24개 자매대학과도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교환학생 교류학과 확대, 기존 협정 갱신, 교원 교류 등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현 국제처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수요가 높은 미국 대학과의 교류확대가 주요 목표 중 하나였으며, 실제로 일부 미국대학과 신규협정 체결을 확정지어 본교생의 미주지역 파견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명문대학 교류에도 힘써 본교생이 다양한 국가와 명문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자 박람회 참여를 통해 세계 각국의 대학에 우리 대학을 알리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규협정 체결의 성과를 통해 본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자매대학에는 본교의 새로운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류분야 및 인원 확대 등 기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발판으로 본교의 캠퍼스 국제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6월 26일(화), “2019-1학기 파견 교환(방문)학생 설명회”가 102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파견 교환학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본 행사 참여를 통해 해외대학에서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과 공부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