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토) 오전 10시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 기념관) B312호에서 ‘제2회 다빈치 소프트웨어 해커톤’대회가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비공학계열 학부 재학생 중, '소프트웨어 코딩과 적용' 과목의 수강생 및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참가하였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흥미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개발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는 일반 응용 소프트웨어와 피지컬 컴퓨팅의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일반 응용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플래시 카드 등을 활용한 참신한 학습·학사 일정관리’를 주제로 한 ▲COBRA팀(양유빈(생명과학과), 조수성(경영학부), 허예진(경영학부), 허종준(도시계획부동산학과))이 1등에게 수여되는 다빈치 SW 교육원장상을 수상하였다.
피지컬 컴퓨팅 분야의 우승은 ‘모션 인식 센서, 음성 안내 스피커를 활용한 준비물 챙기기’를 주제로 한 장치를 고안한 ▲아맞다팀(나현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이강(응용통계학과), 이현규(신문방송학부), 허유진(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이 다빈치 SW 교육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다빈치 소프트웨어 해커톤 행사의 운영을 담당한 다빈치 교양대학 이기성 교수는 “본 대회는 2회째를 맞이하여 교내 비공학전공 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비공학전공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자신의 전공 분야와 SW의 융합, 타 전공 학생과의 소통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및 지식 정보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를 위해 다빈치SW봉사단에 속해 있는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학부 학생 12명이 각 팀마다 멘토로 배치되어 기술적인 조언을 해주었고, 4명의 스태프 요원들이 대회의 진행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