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붕(LI ZHENPENG,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2009년 졸업) 동문이 지난 6월 7일(목) 오후 2시에 모교를 방문하여 100주년 기념 특별기금 ‘100 to U Fund’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동문은 중국 우한이 고향인 유학생으로 우한 중남민족대학교에서 학부수업을 듣던 중 우리 대학 외국인 강사가 중국으로 파견 와서 한국어를 가르쳐 준 것이 계기가 되어 2007년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 동문은 “입학 후 법인이 교체되고, 그 후 큰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모교를 지켜보고 기부참여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올해 개교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후배들과 모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100 to U Fund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상규 100주년기념사업단장은 “외국인 유학생으로서는 젊은 나이에 큰 금액을 흔쾌히 기부하는 것은 사례를 찾기 힘든 일로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중앙가족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큰 성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 주기를 부탁드린다.” 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동문은 수많은 경험과 유학생활을 바탕으로 현재 모바일 게임회사인 룽투코리아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룽투코리아는 1999년에 설립된 중국 모바일 게임 회사로 온라인/웹/모바일 게임 등을 개발하여 전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 온라인 교육사업을 통해 초,중등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든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프로젝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