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집단연구지원사업인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을 공모하여 2018년에 112.5억원을 총 30개 주제에 대해 20개 대학에 지원하게 되며 우리 대학은 2개 기초연구실이 선정되어 산학협력단은 연간 5억원씩 6년간 총 28억 7천 5백만원씩의 정부출연금을 각각 지원받게 되었다.
그 중 “칼코젤 기반 태양연료촉매 설계 및 합성 연구실”을 주제로 선정된 연구팀은 김수영 교수(화학신소재공학부)가 연구책임자를 맡았으며, 박태정 교수(화학과), 김명길 교수(화학과), 안상현 교수(화학신소재공학부), 그리고 외부 참여자로 장호원 교수(서울대 재료공학부) 이상 5명이 참여하였다. 2018년 6월 1일에 시작되는 본 연구사업은 최근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융‧복합연구 추세에 발맞추어 기술기반의 연구내용을 실용화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태양연료 생산용 전이금속 디칼코게나이드 촉매의 저온 수용액상 합성기술을 개발하고 촉매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물성 및 전극 구조 최적화를 통해 단위 전지의 전극으로 적용 가능한 실용화 기반 기술을 확보하여 현존하는 기술적 난제를 극복함과 동시에 국가의 미래 에너지 정책에 공헌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본 연구과제에서 개발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융복합 기술이전 ‧ 사업화 성공모델을 구축하여 LG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등의 회사와 공동으로 실용화를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