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주) 대표이사인 김국현(건축25) 동문이 12월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김국현 사장은 해외 주택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1976년 쌍용양회에 입사한 뒤 쌍용건설과 남광토건에서 해외사업본부장 등을 거친 김 사장은 STX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2008년부터 세계 오지에서 대규모 주택 공사를 따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주택단지공사와 괌 근로자 주택사업(2억달러) 등에 이어 작년엔 가나에서 총 100억달러에 이르는 공동주택 20만채 건설프로젝트를 따내 본계약을 앞두고 있다.
'해외건설 · 플랜트의 날'은 2005년 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가 제정한 뒤 2006,2008년에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았다. 해외 수주의 기복을 감안,격년마다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