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원(원장 전선애)은 지난 5월 24일, SK텔레콤 ICT R&D센터(경기도 분당)를 방문,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현장학습에서 IoT(Internet of Things),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 및 자율주행차 등 5G기술에 관한 시연설명을 듣고, 이들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대학원의 박인식 교수(전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는 ICT Based Innovation이라는 과목을 개설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현장학습을 수차례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학습도 그 일환으로 국제대학원의 국제학과 및 전문통번역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여러 기술들의 융합이 우리 개인의 생활양식(Life style)과 각종산업(Industry)에 적용되어 우리 개인의 생활과 산업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 시키는 결과를 설명하는 개념으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Big Data, Cloud Computing,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로봇, 3D Printing 기술들은 이러한 제4차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하고 촉진하는 Key Driver 또는 Enabler 역할로 이해 할 수 있다.
박인식 교수는 “우리가 각각의 기술들에 대해 전문적 역량을 갖추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최소한 전체적인 변화의 방향에 맞추어 스스로가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Insight)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학생들은 현장학습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을 체험하고 통찰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구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갖출 수 있게 된 것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