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체육대학의 단체헌혈이 지난 5월 23일(수) 오후 3시부터 801관(외국어문학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주년을 맞은 중앙대학교에서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헌혈증을 기부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행사에는 체육대학 허정훈 학장을 비롯하여 체육대학 학생 총 34명이 헌혈에 동참한 가운데, 받은 헌혈증을 다시 현장에서 자발적으로 기증하여모아진 헌혈증을 차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기로 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허정훈 체육대학장은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것이 매우 고맙고, 헌혈증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이바지하는 것이 학생들에게도 좋은 공부이자 경험이 될 것이다. 또한, 중앙대학교가 100주년을 맞아 좋은 일에 다 같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승호 체육대학생회장은 “중앙대학교의 100주년과 체육대학의 20주년을 맞아 학장님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체육대학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참여해주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