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동문은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 10여 개 대학에서 36년간 많은 인재를 육성했다. 또 '일제의 대 한국식민지교육정책사'를 비롯한 30여권의 저서와 80여 편의 논문 등 많은 연구업적을 남겼다.
한편 한국교육학회장, 한국교육사연구회장, 한국교사교육연구협의회장, 문교부 중앙교육심의회 교육이념분과위원장 등을 비록한 각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교육발전에 공헌했고, 한국교육학회 학술상, 중앙대학교 교원학술상, 학술연구부문 천원교육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정 동문은 모교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도서관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