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 선조들의 애국심과 숭고한 독립정신이 잊혀가는 것이 안타까워 본서를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사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본서는 총 10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장에서는 고대부터 출발한 우리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개괄적으로 일깨운다. 이어지는 제2장에서는 개화가 막 시작될 당시의 조선의 사회상을 기록한다. 운양호 사건과 이를 빌미로 한 강화도조약의 체결은 일본의 한국 침략을 위한 전초전이었다. 제3장에서는 개화의 물결과 이를 통한 자주 독립사상의 고취를 다룬다.
일제치하의 한국 역사에 대해서라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넘어가기 쉽지만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열정을 되짚어 가며 읽다 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인다. 흔히 아는 위인들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만들어졌는가를 되새겨 보게 한다.
<이담북스/ 정가 3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