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오후4시 중앙대학교 103관에서 적십자간호대학(학장 박경숙)은 동작구보건소(소장 모현희)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하였고, 이후 대학생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내빈으로 동작구보건소 김형숙 건강관리과장, 조성덕 생명존중팀장 외 동작구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서 주요내용은 우리대학과 동작구보건소간 협력을 통하여 정신건강사업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상호교환함으로써 양기관의 발전 및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자살예방지킴이 양성교육 참여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지킴이 활동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내 행사 및 캠페인, 부스 운영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대중매체 및 온라인, 소식지 및 포스터 등 홍보 활동 등이다.
협약식 체결 후 ‘대학생서포터즈 동행’ 발대식을 진행하였으며 간호학과 김동균 학생이 38명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받았고 이후 대학생서포터즈 서약식 선서를 진행하였다.
‘대학생서포터즈 동행‘에서 동행은 ’동작구 행복찾기‘의 준말이며 중앙대학교와 동작구보건소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활동을 돕는 것을 표현한다.
박경숙 학장은 격려사에서 “동작구보건소와 우리대학은 오래 전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인치매지원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해 왔으며 특히, 요즘 중요시되는 정신건강증진 활동에 우리대학 학생들이 예비간호사로서 열심히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으면 한다.” 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김형숙 건강관리과장은 “학생들이 먼저 프로그램을 제안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이 사업을 통해 좋은 결실을 얻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 줄 것이다.”라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