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금주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이 3월 21일(수) 오전 11시 30분, 본관(201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장학기금 설립자인 조금주 동문(행정대학원)과 5명의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오 대외협력처장, 나창훈 대외협력팀장, 김미숙 대외협력차장이 함께하여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우는 정석호(물리학과 3학년), 곽재승(기계공학부 4학년), 정병남(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유예림(국어국문학과 4학년), 봉 황(경영학부 3학년) 이상 5명으로, 이들에게는 졸업 시까지 매 학기 이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조금주 동문은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여 훗날 밝은 미래의 문을 열길 바라고, 역경과 고난이 찾아올 때,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용기를 갖고 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최재오 대외협력처장은 “오늘처럼 훈훈하고, 의미 있는 장학증서 수여식은 처음인 것 같다. 학생들이 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 기특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신 동문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2013년 5월 30일에 설립된 ‘금주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금주 동문의 뜻이 담겨 있다. 매 학기 장학생 5명을 선발하여 각 이백만 원씩 매 학기 1천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이번 학기까지 총 1억천만원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