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국제교류팀은 지난 3월 1일(목), 310관(100주년 기념관) B501호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초청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2018-1학기에는 약 240여명의 새로운 교환학생이 본교에서 수학할 예정이다. 2017-2학기에 이어서 수학하는 교환학생까지 포함하면 약 400여 명으로 2017학년도 1학기 280여 명, 2학기 350여 명에 이어 교환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교환학생들에게 학사 안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총 2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국제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소개, 학사안내, 학교생활 안내, 성폭력 예방교육을, 2부는 국제처 홍보대사인 Global Ambassador(이하 “글램”)이 직접 구성 및 준비한 순서로 중앙대학교 역사, 한국 기본 예절 및 간단한 한국어를 안내하였다.
홍준현 국제처장은 환영사를 시작하며, 먼저 주위에 앉은 교환학생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였다. 이어, 교환학생들의 33개 국가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여 교환학생들을 반겨주었고, “한국이나 K-POP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한국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수업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6월 수료식에도 지금 만난 학생들 모두 지금과 같은 즐거운 표정을 꼭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환영사를 마무리하였다.
또한, 2부에서 글램은 본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생증 신청서류 작성, e-ID 발급, 보험가입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교환학생 지원을 위해 27일(화)~28일(수) 이틀간 공항에서 서울캠퍼스 및 안성캠퍼스까지 직접 안내하고 생활관 입관을 도왔다. 캠퍼스에 도착한 교환학생들을 위해서는 개강 전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해 캠퍼스투어, 생활용품 구입 안내 등 기본적인 생활 안내도 진행하였다.
글램 단장인 이동윤(경영경제대학 응용통계학과, 4학년) 학생은 “지난 학기에 이어서 이번 학기에도 다양한 국적의 교환학생들을 맞이해 기쁘다. 이번 기회에 한국 문화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중앙대에서의 대학생활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 학기 교환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어 강의실 뿐만 아니라 캠퍼스 곳곳에서 교환학생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교환학생과 직접 소통하고 친구가 되고 싶은 본교 재학생들을 위해 국제처는 Global Lounge를 운영하고 있다. Global Lounge는 원어민 교환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앙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다. - Global Lounge 이용 안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