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시내티 대학 국제처장 Dr. Raj Mehta는 학생 및 교원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월) 본교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NAFSA(National Association of Foreign Student Advisers, 국제교류자 박람회)에서 1차 회의, Conference Call 2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보다 구체화하고자 상대교 국제처장이 직접 방문한 것으로 본교 홍준현 국제처장, 사회과학대학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주미진 교수,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 서용원 교수, 경영경제대학 국제물류학과 폴린라이 교수, 예술대학 곽대영 교수가 참석하였다.
신시내티 대학은 1819년 설립되어 약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주립대학교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신시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약 4만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대규모 대학으로 미국 내에서도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하다.
그 동안 2번의 회의를 통해, 신시내티 대학과 본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부생 대상 2+2 복수학위 프로그램, 석사과정 1+1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에 동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경영학부, 국제물류학과, 예술대학이 본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에 대해 논의하였고 양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신설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추후 상대교를 방문하여 관련 학과 교수와 회의를 통해 커리큘럼 매칭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는 학생 뿐만 아니라 교원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교는 교원 교환을 통한 학술 교류, 공동 연구, 공동 교육 대해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신시내티 대학과 중앙대학교는 단순한 자매대학 관계를 넘어 타대학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활발히 운영함으로서 각자 양교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기로 합의하였다.
Dr. Raj Mehta 국제처장은 회의 후에 1시간 동안 캠퍼스를 둘러보았으며, Global Lounge 방문 후에는 “본교로 돌아가서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가족을 위한 Global Lounge를 만들고 싶다”며 Global Lounge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