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전기 전문·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2월 23일 (금) 오후 2시,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창수 총장,박정윤 심리서비스대학원장, 조순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원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 수여를 축하하였다.
이날 본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학사보고(김성천 심리서비스대학원 교수) ▲식사(박정윤 심리서비스대학원장) ▲치사(김창수 총장) ▲영상 축사(박용현 이사장) ▲축사(조순태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송사(박범수 특수대학원 연합회장) ▲공로패 수여 ▲학위수여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박정윤 심리서비스대학원장은 식사에서 “졸업생 여러분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 때로는 힘든 역경과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고,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계신 졸업생 여러분은 남다른 의지와 열정으로 각자가 목표한 바를 이루실 것이다.”라면서 “언제나 자신이 선택한 길을 믿고 정진하길 바라며 끝으로 다시 한 번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하고 여러분의 건승과 평안을 기원한다.”라며 식사를 마쳤다.
이어진 치사에서 김창수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자랑스러운 순간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교수님과 가족분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함께 드린다.” 면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에게 조언해주는 ‘Cha-‘ 로 시작하는 세 단어‘Challenge’, ’Change’, ’Chance’를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도전정신을 가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놓치지 않는 졸업생이 되길 당부했다. 또한, 중앙대학교 총장으로서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단어로 ‘Charity’를 꼽으면서 관용을 베풀며 모두가 ‘outstanding’ 하려고 하는 시대에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적으로 상대를 높이는 ‘understanding’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창수 총장은 “우리 대학이 올해 창학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역사를 맞이하였다. 우리 중앙이 10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더 큰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동문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중앙의 동문으로 첫걸음을 디딘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과 중앙대학교는 잊을 수 없는 ‘forget me not’, 물망초이다. 여러분이 ‘forget cau not’ 하면 중앙대학교는 여러분께 ‘forget you not’ 으로 화답하겠다.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올해 10월 100주년 기념식에서의 재회를 기원하면서 치사를 마쳤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순태 총 동문회 수석부회장은 “25만 명의 동문을 대표하여 큰 축하를 전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오늘의 주인공인 중앙인 여러분께 아낌없는 찬사와 경외를 드린다”면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떠남은 늘 아쉬움을 남기지만 다른 한편으론 희망찬 새 시작을 의미할 것이다. 앞으로 여러분은 이곳 중앙대학교에서 갈고 닭은 각자 분야에서 큰 역량을 발휘하여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 나아가 인류 공영에 크게 이바지하여 우뚝 선 중앙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어진 송사에서 박범수 특수대학원 연합회장은 “2017년도 특수대학원 통합학위수여식에서 재학생 대표로서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의 자랑스러운 학위수여에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먼저 선배님들의 앞길에 영광한 빛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재학생 학우들을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해주시고 넓은 혜안으로 후배들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선배님들의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 번 자랑스럽고 훌륭하신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선배님들의 사업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승승장구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송사를 마쳤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9명 석사 301명 총 310명이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