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적십자간호대학 학위수여식이 2월21일(수) 오전 11시에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었다.
내빈으로 간호학과 동창회 및 적십자간호대학 동창회 임원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276명에 대한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졸업생 전원이 단상에 올라가 학위증을 받고 지도교수와 내빈으로부터 축하 악수를 받아,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박경숙 적십자 간호대학장, 조갑출 간호부총장
박경숙 학장은 식사에서 “일에 대한 소명감을 가지며, 긍정의 힘과 감사의 힘으로 큰 꿈을 꾸며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을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조갑출 간호부총장은 “나날이 의학기술이 발전하는 의료의 하이테크 시대에 하이터치 즉, 인간적인 따뜻함을 겸비한 간호사가 되어세계 어느 곳에서나 모교를 빛내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간호사 국가고시를 합격하고 전문직 간호사로 새출발하는 의례로 졸업생 전원이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는 특별한 순서를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간호대학 수석은 박수연, 간호학과에는 한수진 졸업생이 수석을 차지하였고 봉사공로상은 박장우, 백덕현, 김재민 졸업생이 수상하였으며 이외에도 교외단체장상 시상식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