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최근까지 중대 부속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국어국문학과 97학번 차준우 동문이 지난 11월초 백혈병으로 판정받아 힘겹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구나 차준우 동문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었던 터라 가족을 비롯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현재 반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무균실서 치료중입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얼마 전 어렵사리 차준우 동문과 맞는 골수를 찾아내 2월에 골수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서운 병마와 싸우느라 심신이 지치고 괴롭지만 차준우 동문은 장밋빛 내일을 꿈꾸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늠름한 자세를 잃지 않으려는 모습입니다.
연말 연초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나마 추운 한파도 녹일 수 있는 동문 여러분 훈훈한 온정과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십시일반 동문여러분의 성금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연락처>
보호자 / 차준영(동생) T) 010-8455-0109
은행계좌 / 국민은행 451201-01-132552 예금주 차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