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계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오세훈(기계공학32) 동문이 12월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로봇용 정밀감속기를 개발한 공로로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오 동문이 개발한 로봇용 정밀감속기란 로봇이 구동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서 쓰던 것을 (주)세진아지비, (주)SBB 등과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산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외에도 오 동문은 전기자전거(http://www.mobo.co.kr)와 전동제초기 등 여러 가지 발명품으로 각종 발명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 시상제도이다.
오세훈 교수의 주요 수상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로봇용 감속기 국산화 (광신기공 산업기술대전 은상, 1999)
- 전기 자전거 설계 (삼천리 자전거 산자부 장관상, 2000)
- 중기청 교수 창업대회 장려상 수상 (2001)
- 산업기술유공자 수상 (2002)
- 초중고 실용화대전 대상 수상 (2003)
- 발명유공자 장관상 수상 (2003)
- 대한민국 창업벤처대전 은상 수상(2003)
- 산학연 서울시장상 수상 (2005)
- 산업기술재단 실용화대전 대상 수상(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