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동화별 문학회 모임 후기 및 추후 모임 일정 공지>
지난 1월 29일 월요일 동화별 문학회 2018년의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
오랜만에 옹기종기모여 맛있는 간식도 먹고 커피한잔하며 겨울사이 솟아났던
감성을 글로적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의 김리한 선배님 강의의 키 포인트 몇가지를 정리하자면..

시인이란 우주가 불러주는 노래를 받아적는 사람이다.
우주속에서 시상을 캐치하여 익숙함을 낯설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시는 어떠한 의미나 정보를 전달하고자 함이 아니다.
시는 감성의 언어.. 논리의 언어가 아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담지 말고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주어야한다.

등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지난해 동화별 문학예술회에 참석해주셔서 멋진 기타연주와 선물을 준비해주신 이경채(경제72)선배님과 이정미(전산85)선배님께서도 참석해주셨습니다.
또한, 이날 강의 중에 인상이 깊었던 이야기 중 하나는

" 인생은 펜션에 놀러가는 것이다. 펜션에 잠시 있으면 즐겁게 있다가면 되는 것이지 펜션 안의 물건을 가져갈 궁리를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
라는 말씀이 특히 인상깊었고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우리 삶의 참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날 선배님들께서 정말 많은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셨는데요..

100세넘는 할머니께서 가장 중요시 하셨던 것은 '상냥함'이다.
즐거우면 면역력도 좋아져서 감기도 안걸린다.

등 특히나 어록으로 기록해둘만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동화별문학회는 서로가 느낀 우주가 불러주는 노래를 받아적어 서로 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지고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 들을 나누는 의미깊은 시간을 보내곤 한답니다. 관심있으신 선배님들은 공지 참고하셔서 언제든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차주 모임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시: 2월 12일 월요일 19-21시

2. 장소: 사당동 동창회관
사당역 7번출구 나와서 직진 100미터

3. 준비물: 필기구, 자작시

4. 총무: 황창하 법학08
010-8487-6666

5. 회비: 10,000 (식사비 등)

6. 강의: 김리한 심리81

7. 회원:
양재길 대학원68
이경채 경제72
김태원 경영74
양윤석 경영74
임대순 정외78
최인규 건축80
심은혜 일문82
김영미 가정관리82
최영선 예대82
김선옥 피아노83
김영환 경영84
김현숙 회계84
강용진 영어85
이정미 전산85
김정석 토목87
김지은 공예88
한인구 경제88
홍승표 대학원04
배수화 대학원
이소현 약학93
김현진 경영96
김보영 피아노97
김양준 체교03
황창하 법학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