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은 11월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국가대표’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용화 감독은 “두서도 없고 산만한 사람을 멋진 인간으로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만든 영화보다 더 감격스러운 850만 ‘국가대표’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춘천출생으로 춘천고와 중앙대 영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표 작품으로 ‘미녀는 괴로워’, ‘오 브라더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