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청룡사회봉사단 학생이 HUE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재학생 봉사단체 ‘청룡사회봉사단’에서 교육봉상활동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룡사회봉사단은 베트남 후에시에 위치한 HUE University(HU)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중앙대의 이번 봉사활동은 HU학생들에 대한 한국어교육과 태권도, K-Pop, 한국음식 및 전통공예 수업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HU학생들로부터 베트남 문화에 대해 배우는 등 상호간 이해를 높이기 위한 문화교류도 함께 진행한다.
노영돈 사회봉사단장은 “우리의 봉사 활동으로 훗날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보다 쉽게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외교적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