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청룡봉사단은 2018년 1월 8일(월)부터 현재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 성 일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꽝응아이 성은 두산중공업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에 5회째를 맞은 베트남 해외봉사단은 두산비나의 CSR 활동과 연계하여 활동 중이다.
봉사단은 빈화(Binh Hoa)초등학교, 틴토(Tinh Tho)초등학교, 썬딴(Son Tan)초등학교, 두산비나 유치원 등 총 1,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미술, 놀이교육, 교육물품 기증 등), 문화교류(태권도, K-POP, 사물놀이, 관현악 등), 노력봉사(벽화그리기, 환경정화활동 등)를 실시하고 있다.
활동 현장을 방문한 베트남 꽝응아이 현지 언론에서도 봉사단 활동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에는 우리 봉사단의 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인터뷰 등이 기사로 실렸다.
김민호(식품영양전공, 3학년) 학생단장은 “베트남 학생들에게 저희가 준비한 것들을 많이 주러왔지만 얻어가는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베트남 학생과 우리 봉사단원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학생 30명(안성캠퍼스 18명, 서울캠퍼스 12명)으로 구성된 제5회 베트남 해외봉사단은 썬딴(Son Tan)초등학교 활동을 끝으로 1월19일(금)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