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 개소식이 지난 1월 11일 목요일 310관(100주년 기념관) 525호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총장, 류중석 교학부총장, 조성일 행정부총장, 김창일 교무처장, 이창무 기획처장, 박경하 다빈치교양대학장을 비롯하여 관련 교수 및 관계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는 대학 내 협력적인 소통과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통합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빅데이터 수집·성과분석·예측을 통하여 교수·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의 질을 관리하며, 합리적인 대학운영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대학정책 연구기관이다.
급변하는 지능정보화 시대의 불확실성 속의 연속이며, 이에 따라 100년 전통의 명문사학의 선도적인 리더십을 위해 과학적인 분석 예측을 통한 비전설계와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은 구성원들에게 변화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보다 대학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올바르게 키워나가기 위해 교·내외의 요구를 분석하여 이에 부합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과학적 노력이 필요하다.
김창수 총장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대학의 새로운 경영패러다임 ‘CAU 2030’으로 우리대학만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데이터기반혁신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최적화된 대학경영을 위한 전략수립의 기초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혜영 센터장(영어교육과 교수)은 “100년 전통의 명문 사학 중앙대학교가 혁신적인 고등교육의 리더로서 대학의 목표와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가는데 지팡이와 등대의 역할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는 올해 대학 내 양적·질적 데이터를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과 우리 대학의 핵심역량인 다빈치인재역량 평가 모형 개발 등의 대학정책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사업운영은 우리 대학교의 교육혁신 발전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학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좋은 공유 사례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