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총장 김창수)는 재학생 봉사단체 청룡봉사단이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성에서 두산중공업의 현지법인 두산비나와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봉사단은 꽝응아이성에 위치한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클레이 공예, 티셔츠 페인팅 등의 교육활동과 태권도, 케이팝,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30여명의 중앙대 봉사단과 15명의 두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최재원 중앙대 안성캠퍼스 사회봉사단장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베트남의 어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대는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