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파여사(막걸리,가무,파티,여행,사랑) 밴드오프모임
파티 스토리...
지난 12월 27일 오후 6시반 ...하이보 레스토랑을 초토화시킨 막가파여사밴드의 엄청난 흥에 식당 직원들은 입가에 미소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막가파가 뭐하는 모임이에요?" 물어온다
친절한 혜연이 설명을한다 ㅎ
2017 12월 27일을 잊지못할 것 같다
막여사는 미리 테이블에 각종막걸리셋팅을 하고...
곧 맞이할 회원분들 기다림은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것같은 설레임이다
오늘을 위해 정성껏 빚은 산삼 복분자 막걸리는 끝사랑같다
한분한분 도착해서 서로 악수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
정겹다
금새 두테이블이 꽉 찬다
안주가 나오기전
막걸리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드뎌 음주가무는 시작된다
 
첫요리가 나오고 왁자지껄 , 소란벅적 자유롭고 편안한 대화의 장이 무르 익을무렵 .....

가무는 느닷없이 틈새를 노린다
혜연이의 바이올린과 최영재의 기타 혼성연주와 합창은 프로다 12월에 유난히 생일이 많은 회원들을 위한 즉석 파티와 노래
막가파의 위력 .....ㅎ
분위기 짱짱~~ 국내 유일무이한 즉석 무악보 연주
버스킹^^ 모두 하나가 된 순간 ~~~
 
그야말로 예술이다
영애의 해금연주 근형이의 피리소리는 삶의 숨결이 느껴졌다
즉석노래솜씨 뽐낸 보미( 임동춘) 강변가요제 에선 떨어졌다 하지만 어젠 분위기 업시킨 주인공...
뒤늦게 9시
중대 총동창회 사무팀장 이기섭, 전 사무팀장 한인구 회원 오심에 또 감동에 도가니 ~~~
막가파 송년파티 속에 흠뻑 빠지며
그냥 첨부터 여기 올걸 하며 후회한다 ㅎ
기섭: 형님 제가 그냥 여기오자 햇죠 ...
인구: 미안 ㅠㅠ 이렇게 좋은줄 몰랐지
담엔 니말들을께 ㅎㅎ
2차 노래방 빠질수 없는 코스다
혜연이 마이크 잡는 순간 남자들 쓰러진다 ㅎ
근형이 넘 흥분한 나머지 막걸리 폭탄 맞는다
니술예술은 유산균 폭탄이다
샴페인은 터지는것도 아니다 이에 비하면...

내년에 다들 복이 터질거다
니술 예술복폭탄이다

어제 참석해주신 또는 애석하게 참석치 못한 분들도
모두 감사드리며 항상 파티는 진행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