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동문 출판기념회 개최
제주상의 명예회장 강영석(상학 13) 동문이 최근 회고록 '일만환의 도전과 열정'을 펴내고 6월 13일 오후 3시 제주상의 5층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용태 동창회장을 비롯 김태환 제주지사, 제주도 교육감, 제주지방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강 동문은 회고록을 통해 출생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70 평생에 겪었던 역사적 사건들이 자신의 삶과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세세하게 회고했다. 또 4.19혁명부터 세상사를 시작, 청암기업의 창업과 운영, 제주상의 회장 재임기간의 활동, 한라일보의 탄생과정과 경영, 현재까지 활동중인 남북협력운동본부의 출범과 방북기 등을 소개했다.
한편 강 동문은 청암기업 창업주를 시작으로 한라일보 대표이사, 97아∙태 제주영화유치위원회 위원장, 제주상공회의소 회장(1988~2006년)을 역임했고 현재 제주상의 명예회장,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이사장, 청암문화재단 이사장. 제주 4.19 기념사업회, 제주사랑실천연대 상임대표에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