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금연구회 정기연주회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 복원연주)

이번 공연은 중앙대학교 해금전공 졸업생들로 구성된 대규모의 공연으로 많은 해금 연주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이며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 등 국내 유명 국악단체와 국악의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해금 최고의 앙상블을 만든 공연이다.

1. 일 시 : 2017년 12월 17일(일) 16:00
2. 장 소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3. 문 의 : 02-703-6599
4. 공연내용 :
- 해금합주 <아리랑 환상곡>초연
- 해금합주곡 <영산홍>초연
- 해금 3중주를 위한 동지섣달 꽃 본 듯‥.
- 경기 삼현육각 중 <대영산,잣영산>
-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

5. 연주 : 중앙해금연구회


* 중앙해금연구회란?
최태현 교수와 중앙대학교 해금 전공자 108명 동문들의 연구모임입니다.

* 지영희류 해금산조란?
지영희선생은 예인으로서 연주, 교육 지휘등 민속음악분야에 대가로 경기 지방의 무속 가락을 근간으로 한 그의 음악은 지영희류 해금산조로 명맥을 이어져오고 있다. 경기도 시나위는 남양제, 동령제, 안산제, 광주제 4가지로 나뉘는데 안산제는 지영희가 창시해 전승되고있다. 지영희류 해금 긴 산조는 선생이 1974년 하와이로 이주 후 기존의 짦은 산조에 새로운 가락을 첨가하여 직접 연주한 긴 산조 이다. 중앙해금연구회의 이번 연주회는 그 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해금산조연구(1988) 중 지영희 긴 산조 네바탕(2014/ 35-40분)에서 최태현의 50년간의 산조 연구복원을 통해 45~50분으로 완성된 산조를 연주한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5악곡으로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늦은 자진모리 혹은 빠른 굿거리, 자진모리로 구성되어져있다. 이번 연주회는 자진모리 혹은 빠른 굿거리를 경기시나위가락과 경드름 가락이 첨가되어 느린 굿거리로 연주되어지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