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의 회장에 남재일 대표
안동상공회의소는 25일 46명의 상공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갖고 제20대 회장에 풍산제약(주) 남재일(63·사진)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남 회장은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한약제조협회 이사와 18대 안동상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973년부터 안동에서 (주)풍산제약, 새한자동차운전전문학원 등을 경영해오고 있다.
남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상공업계의 권익 대변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사회단체와 지자체 및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지역의 신성장과 통합을 위한 정기적인 토론회 및 세미나를 마련할 것"이라 했다.
이 밖에 이날 상임부회장에 세영종합건설(주) 안영모 대표이사, 맘모스제과 이석현 대표, (주)인테리어테크 김근환 대표이사, 동성환경산업(주) 이재업 대표이사가 감사로 안동윤활유(주) 류성희 대표이사, 동건산업 박종오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또 이동수 전 상공회의소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조동휘·이건우 전직 회장과 안동주류판매(주) 이원택 대표이사, 동신건설(주) 김청한 대표이사가 고문으로 선출됐다.
상임의원에는 연경산업 김연박 대표, 길부철강 서정승 대표, (합)대덕산업 심재덕 대표, (주)광진기업 이동시 대표이사, 경안여객자동차(주) 이종호 대표이사, (주)대신종합건설 정해룡 대표이사, (주)안동간고등어 조일호 대표이사, 세화철광 조한로 대표, (주)동아레미콘 한광호 대표이사, (주)삼성교통 황만섭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