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금융학과 학생팀, ‘2017 대학생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대상
지난 11월 10일 개최된 ‘2017 대학생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우리대학 ‘쿠크보장 가젯보험팀’ 이 대상인 금융감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학생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안서를 출품한 100여팀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12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대상을 수상한 ‘쿠크보장 가젯보험팀’에서 팀장을 맡은 중앙대 글로벌금융학과 김효국 학생은 “한 사람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웨어러블 등 여러 종류의 전자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보상하는 상품이 없다는 것에서 쿠크보장 가젯보험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험산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다양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듣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베이징대와 와세다대 학생들의 참가로 중국과 일본 학생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보험업계 관계자 및 유관기관, 학계인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