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회 변리사시험, 약학대학에서 3명 최종 합격
006학번 강승은 2011학번 김서현 2012학번 장영빈
제 54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에서 우리학교 약학대학 출신 3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2017년 7월 22일에 시행된 2차 시험에 총 1,209명이 응시하였으며 지난 11월 8일에 최종 합격자 발표를 하였다. 우리학교 약대 출신 합격자는 06학번 강승은, 11학번 김서현 그리고 12학번 장영빈 학생이다.
06학번 강승은 졸업생은 약대 졸업 후 동아제약에서 수년간 근무하다 변리사가 되고 싶어 도전하여 이번에 합격하였다.
11학번 김서현 졸업생은 재학 시 학교에 강의하러 온 변리사와의 만남을 계기로 진로를 정하고 6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올 2월에 약대 졸업과 동시에 1차, 2차 시험을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서현 변리사는 앞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성있는 변리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2학번 장영빈 학생은 현재 약대 제약학과 5학년에 재학중이며 4학년때 변리사에 대한 멘토링 특강을 듣고 변리사에 대한 진로를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1차 시험 준비를 위해 1년간 휴학 하였으며, 1차 시험 합격 후 2차 시험은 학교를 다니면서 약대 공부와 병행하였고,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학교 고시반에서 시험 준비를 하였다. 아직 재학생이기 때문에 내년까지 학업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변리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제약분야에 있어 특허와 관련된 분쟁이 늘어나면서 약사 출신의 변리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의약품 개발·허가 등에 관한 지식을 소송 중 유리하게 활용하기에 약사 출신 변리사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현재 우리 학교 약대 출신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리사는 6명이며 올해 3명이 합격하여 총 9명이 재직하고 있다.
한편, 약학 대학 뿐 아니라 이정완 (기계공학 08) 학생도 변리사 시험에 최종합격해 우리대학의 54회 변리사시험 합격자는 총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