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명의 현역외 거의 모두 아직 소방항공, 해양경찰 조종사로 근무 중입니다. 그들의 삶이 화려하진 않지만 모두들 목숨걸고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했고 지금도 재난현장, 응급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묵묵히 제 할일을 다하는 자랑스런 전우들입니다.
그 헬리콥터 소리가 마치 아메리칸 바이크 소리와 비슷해서 헬리콥터 그리고 바이크를 동일한 이름 Chopper 라고 부르게 된것이지요.
챺 챂 챂 챂....
무슨일을 하든
경험과 년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개념을 알고 하는것이 중요하지요.
전에 바이크 초년 시절 어떤 호그(그룹)에 가입해서 첫투어에 갔었는데 거기 회장이란 사람이 Vehicle의 운동역학에 대해 너무나도 아는척 하며 틀린내용을 정석인양 사람들에게 얘기 하기에 여러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참다참다 말해주었더니 저보고 바이크 몇년 탓냐고 물으며... 누가 들어도 본인의 과욕과 교만 그리고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 사고 얘기를 흉터난데를 보여주며 마치 훈장인양 자랑(?) 하기에,
''저 헬리콥터만 조종사로 10년넘게 탔고요. 사고는 한번도 안 났습니다.
우린 사고 한번 나면 쪽팔려서 어디가서 그런 얘기 안하거든요.''
할리데이비슨 클럽중 그 유명하고 전통있는 호그에서 라이더들 사이에서 회자하는 저의 유명했던 일화입니다.^^;;
그 회장이란 분 그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버렸고 누구도 한국에서 다시 본적이 없다는..ㅋㅋㅋ
절대로 사고가 안난다는 보장은 못해도 최선의 안전을 노력해야 하고 또 그러한 사고는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지요^^
무엇이든 제대로 알고 정확히 하는것이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