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2학기 ‘승당 임영신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최철화)’ 장학금 수여식이 11월 10일 (금) 오전 11시 30분, 102관 (약학대학 및 R&D 센터) 11층University Club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철화 기념사업회 이사장, 노영돈 서울캠퍼스 학생처장, 김완수 학생지원팀장을 비롯해 장학생 6명이 참석했다. 이 날 장학금 수여식은 개회, 내빈소개, 축사, 치사, 수여식, 답사, 폐회,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철화 이사장은 축사에서 “중앙대학교 학생들을 아들, 딸로 부르며 학생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임영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애교심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여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치사에서 노영돈 학생처장은 “꾸준히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우수한 학생을 배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자랑스러운 중앙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생 대표 남기헌 (약학대학 6학년) 학우는 “모교를 사랑하고 후학을 양성하려는 임영신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학업에 열중하여 자랑스러운 중앙대학교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승당 임영신 박사 기념사업회’는 승당 임영신 박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정신, 창학 정신을 후학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1993년 설립됐다. 현재 최철화 (행정학과 63학번) 동문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중앙대 부설 중 · 고교 장학금 지급, 승당 추모강연회, ‘의와 참’ 상 시상식, 승당의 애국 운동 연구 및 출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취재 : 중앙사랑 25기 최가은 (공간연출학과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