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후기 전문·특수대학원 학위수여식이 8월 25일 (금) 오후 2시,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창수 총장, 이충직 첨단영상대학원장, 김자호 총 동창회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원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 수여를 축하하였다.
이날 본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학사보고(첨단영상대학원 문재철 교수) ▲식사(이충직 첨단영상대학원장) ▲치사(김창수 총장) ▲영상 축사(박용현 이사장) ▲축사(김자호 총 동문회장) ▲송사(김용관 특수대학원 연합회장) ▲공로패 수여 ▲학위수여 ▲교가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충직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식사에서 “자랑스러운 석사·박사 졸업생 여러분께 힘든 시간을 지나 영광스러운 학위수여의 자리를 맞이해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배우고 익힌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 여러분들 앞에 놓인 현실이 결코 녹록지만은 않겠지만, 중앙인의 자긍심과 사회에 대한 사명감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인류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졸업생들의 건승과 평화를 기원하였다.
이어진 치사에서 김창수 총장은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힘든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시고 오늘 자랑스러운 학위를 받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낙관론자는 모든 어려움 속의 기회를 찾아낸다고 합니다. 기회를 찾아내고 변화를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요하고, 창의력은 무엇이든 바꾸어보는 것이 창의력의 출발입니다.”라고 말하며 다보스 포럼의 창시자 클라우스 슈바프를 예로 들며 어느 분야에서도 창의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더해 “여러분의 현장경험과 중앙대학교에서 쌓은 학문적 지식 그리고 대내외적인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입니다. 세계 명문대학교의 공통점은 모교와 동문 간의 끈끈한 관계이고 이를 위해서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모교는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하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의 교훈인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중앙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올바른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가 되어주기를 당부하며 여러분의 졸업과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자호 총 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회사를 경영하고 성공할 때까지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이 동문 네트워크이다. 총동창회 밴드, 동창회보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있으니 동창회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하며 “99%의 노력에도 결국 마지막 1%의 행운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행운이 왔을 때 자신의 기회로 만들려면 여러분의 혜안이 필요하다. 앞으로 여기 계신 분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용관 특수대학원 연합회장은 송사를 통해 “선배님들의 자랑스런 학위 수여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설대학원 소속으로 연합회의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학우들을 접한 것은 큰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연합회 임원 일동은 앞으로도 새로운 행사와 복지와 편의를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훌륭하신 전문 특수대학원 선배님들의 사업과 하시는 일 모두 승승장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6명, 석사 283명 총 289명이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