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윤미화 동문]
컨테스트인 ‘마빈 햄리시 영화음악 작곡 콩쿨’은 아시안 아카데미, 토니, 골든글러브, 에이미, 그래미, 퓰리처 음악상을 모두 거머쥔 헐리웃의 전설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마빈 햄리시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콩쿨로서 올해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 2012년작)의 음악으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마이클 댄너 (MYCHAEL DANNA)를 비롯한 헐리웃 영화음악계를 주무르는 거물들이 대거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중앙대 학부에서 작곡과 영화 연출을 복수전공 하고 명문 뉴욕대 (NYU) 영화음악 석사과정에 진학, 올해 2월 뉴욕대 주최 영화음악 콩쿨에서도 공동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윤미화는 이번 수상으로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작년 8월 중앙대 시절 작곡 콤비로 활동한 한세용과 함께, DSL(DIGITAL STORYTELLING LAB)을 설립한 윤미화는 앞으로 헐리웃과 한국의 영화음악계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