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6(수)~7/27(목) 고려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에서 주최하는 “고려대 거점 센터 창의 융합 캠프” 행사가 곤지암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되었다.
“고려대 거점 센터 창의 융합 캠프” 행사는 2013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참가대상은 고려대 거점에 포함된 중앙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10개 대학의 학생들이다.
심사위원으로 중앙대학교 전주현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연구전담교수)가 참여하였으며,올해에는 ‘소형가구를 위한 융․복합형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생활가전 제품기술제안’을 주제로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경진이 진행되었다.
총 134명의 학생(중앙대: 23명)이 참여한 아이디어 경진에서는 박근수(중앙대전자전기공학부), 지현배(중앙대화학신소재공학부)학생이 로봇청소기에 애완견 돌보기 시스템을(pet care system) 결합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나의 반려견을 돌볼 수 있는 스마트 청소기 아이디어가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최종민(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한승우(중앙대전자전기공학부)학생은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때문에 악취와 벌레들로 고충을 겪는 원룸 거주자들을 위해 부패방지 통합쓰레기통을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여 동상을 수상하였다.
전주현 교수는 강연과 심사평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IoT 기반의 창작이 주요하다. 미디어와 가전제품은 기술의 발전 및 Platform의 확산과 함께, 매체 및 시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Content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이 번 아이디어 경진 심사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경계 없는 창의성과 이러한 Immersive Media 활용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수용방식 및 상호작용에 아이디어가 특출하였던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전하며 수상자 뿐 아니라 1박2일 경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였다.
또한 한중근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 센터장/사회기반시스템학부)는 “캠프에 성실하게 참여 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아이디어 도출 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특허 및 창업을 위한 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 진행되는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정 활동에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