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조호 신임단장 취임(종합) | ||||||||||||||||||||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0-09 16:21 | ||||||||||||||||||||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올해 최하위에 그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명가재건'을 목표로 단장을 교체했다. KIA는 10일자로 김조호(49) 현대기아차 기획실 이사대우를 신임단장에, 공석 중인 부단장에 이영철(45) 기아차동차 부장을 각각 임명한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단장은 인창고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한 뒤 마케팅, 홍보, 기획 업무를 맡아왔다. 이 신임부단장은 2001년부터 4년 동안 관리팀장 및 마케팅팀장을 역임했다. 전임 정재공 단장은 2001년 8월 KIA가 창단할 때부터 단장직을 맡아 2002∼2004년, 2006년 등 네 시즌에 걸쳐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지만 올해는 최하위에 그친 뒤 교체됐다. noja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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