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연극영화84) 동문이 제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보통사람>의 주연배우로 ‘성진’역을 연기한 손 동문은 지난 1989년 연극무대에,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 후 드라마 <첫사랑>, <애정의 조건>, <장밋빛 인생>, 영화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 <더 폰> 등의 영화에서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수상한 것은 1989년 강수연씨, 1993년 이덕화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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