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ACE Edu-Frontier 사업단이 주관한 ‘ACE 사업 성과확산 포럼’이 ‘대학공동체의 교육과정 질 관리를 통한 학부교육 모델’을 주제로 지난 6월 21일 (수) 오후 1시부터 310관(100주년 기념관) 1층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A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대학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여 이번 포럼에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박경하 ACE Edu-Frontier 사업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숭실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전북대학교, 중앙대학교 순으로 사례발표를 이어갔으며, 이후 발표 교들 간의 Q&A 및 종합 토론 시간으로 이어갔다. 올해로 ACE 사업 4년 차를 맞은 우리대학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대학에 우수모델을 전파하여 학부 교육 선도 대학 육성사업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했다.
박경하 사업단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ACE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대학들이 교육과정 질 관리를 통한 학부 교육 발전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히 논의하여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개별 교과목(CQI)의 질 관리를 통한 교육성과’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학교 ‘비교과 질관리를 통한 교육성과’, 전북대학교 ‘학사관리와 교육과정의 연계 질 관리를 통한 교육성과’의 발표순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차례로 중앙대학교 유정애 커리큘럼인증센터장이 ‘학문단위 교육과정 질 관리를 통한 교육성과’를 발표하였다. 과거 분절적이고 다소 산만하게 투여되었던 질 관리 자원과 역량을 총 집결함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교수-학습품질과 교육의 질 고도화 성과에 대해 ACE 사업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며 중앙대학교만의 커리큘럼을 설명하였다.
한편 중앙대학교는 2016년 ACE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지원시스템 구축 및 개선분야의 “학생 자기계발 통합관리시스템(Rainbow System)을 활용한 밀착형 학생지도 확산”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취재: 중앙사랑25기 이지수(문헌정보학과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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