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사진 27), 안성진(연영 41), 양현모(사진 43), 권영호(사진 44) 동문 참석하는 한국대표사진작가전이 서울 소격동 선재아트센터에서 지난 5월 26일부터 열리고 있다. ----------------------------------------------------------------------------- * 관련기사 우리시대의 얼굴이 비춰진 거울을 찾는다 | |
장동건·김혜수…시대의 욕망을 비추는 거울 첫 ‘상업사진’ 전시회 ‘거울신화’전 열려 |
장동건, 김혜수, 심은하, 이효리, 송강호, 이미숙, 원빈…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다. 이들의 감성적 얼굴은 시대의 욕망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이들의 사진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영호, 구본창, 권영호, 김용호, 박기호, 박경일, 박상훈, 변순철, 안성진, 양현모, 오형근, 조선희.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사진작가 12명이 패션화보, 광고, 영화포스터 작업을 위해 찍은 영화배우와 탤런트의 사진을 모은 ‘우리 시대의 감성적 얼굴을 만드는 12인의 한국대표사진가전’이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26일부터 열리고 있다. 이른바 스타 사진가들이 찍은 ‘스타들의 얼굴’이 한자리에 모인, 보기드문 사진전이다.
‘거울신화’(Myth in the Mirror)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전시회는 신수진 연세대학교 연구교수가 기획을 맡았고, 사진작가 12명이 최근 10년간 발표한 대표작 15점씩 모두 200여점이 전시된다.
주최쪽은 “한국 최초로, 최대 규모로 패션과 인물 사진을 집중 조명했다”며 “우리 시대의 미적 표준을 탐구하고, 감성적 경향을 선도하는 인물과 사진가의 관계를 조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8월15일까지 열린다. 문의: 02-733-8945
<한겨레> 온라인뉴스팀 박종찬 기자 pjc@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