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약학대학 민경훈(약학91) 교수는 지난 5월 2일(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바이오×의료기술사업의 ‘신약개발파이프라인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7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매년 5억씩 총 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민경훈 교수는 현재 폐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3세대 표적항암제, osimertinib (Tagrisso®) 에 대한 내성을 갖는 폐암 환자에 대한 새로운 혁신신약 개발 연구로서 4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글로벌 경쟁이 매우 치열한 연구 분야이다.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의 돌연변이는 폐암의 원인 및 약물 내성 원인의 하나인데, 이번에 선정된 연구는 돌연변이체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물의 개발로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본 연구과제는 1차적으로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과제의 성공은 ‘EGFR 변이’에 의한 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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