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노동조합 창립 제29주년 기념식이 지난 4월 27일(목) 메가박스 영화관 이수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제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기념행사 및 공모전 시상 후 이어진 2부에서는 영화관람 후 장소를 옮겨 맥주와 함께 기쁨에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창수 총장, 박해철 행정부총장, 이광석 총무처장(서울), 박창진 총무처장(안성)이 참석하였으며, 신중범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양 캠퍼스의 부위원장, 집행위원과 조합원들이 함께했다.
또한 교외 인사로 대학노동조합정책연대 회장인 윤정국 국민대학교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조 고려대학교 노조위원장, 김경석 단국대학교 노조위원장, 윤희수 숙명여자대학교 사무국장을 비롯한 다수의 교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택형 서울 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창립기념식은 ▲ 개회 선언 ▲ 국민의례 ▲ 묵념 ▲ 내·외빈 소개 ▲ 노동조합 연혁보고 ▲ 기념사 ▲ 축사 ▲ 기념 동영상 ▲ 교가 제창 ▲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수 총장은 축사에서 "100년의 중앙대학교 역사와 29년의 노동조합의 역사가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 학교 발전을 위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중범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교수와 교직원을 위한 노동조합의 활동이 학생들에게 더욱 더 나은 교육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