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대약대의원 경기 52%, 서울 21.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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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경기도 대약 선출직 대의원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서울지역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약사사회의 특정동문 편중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지역 대한약사회 선출직 대의원을 출신학교 별로 보면 중앙대가 50명 중 52%인 2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른 학교는 성균관대와 숙명여대가 4명, 동덕여대가 3명 정도였다. 그 밖에 서울대와 경희대, 이화여대가 2명이었고 영남대와 충북대, 전남대와 원광대, 강원대와 조선대, 덕성여대가 1명의 대의원을 배출했다.
이는 중앙대가 다른 학교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일 뿐만 아니라 한 학교가 과반수를 넘기는 기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지역도 중앙대가 21.68%인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대와 숙명여대가 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와 이화여대가 9명, 덕성여대가 8명으로 만만치 않은 대의원을 배출했다. 그 밖에 조선대가 5명, 동덕여대가 4명, 영남대가 2명, 원광대와 부산대가 1명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