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과 중국 난징해협양안과학기술산업단지관리위원회(CSIP) 리예밍 대표이사, 쨩수고우창투자발전유한공사(Gaochuang) 리즈루이 대표이사가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 중국 강소성 난징즈진푸커우과학기술창업특별커뮤니티건설발전유한공사(ZTIP) 컨퍼런스홀에서 ‘한중 기술이전 상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9일 중국 강소성 난징에서 난징해협양안과학기술산업단지관리위원회(CSIP), 난징즈진푸커우과학기술창업특별커뮤니티건설발전유한공사(ZTIP), 쨩수고우창투자발전유한공사(Gaochuang) 등 3개 기관과 ‘기술거래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은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사업화 협력관계에 있는 미국의 Novick Kim & Lee, PLLC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창의자산실용화의 글로벌 진출을 목적으로 체결하였다.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미래창조부의 ‘대학 TLO 및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TMC 사업단, 참여기관 : 동국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한국PCP, SYP특허법률사무소 등) 및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 사업단, 참여기관 : 동국대, 이화여대 등)을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식재산권 창출, 기술마케팅 및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 대학의 기술경영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CSIP / ZTIP 리예밍 대표이사, Gaochuang 리즈루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수 기술 및 기업 발굴, 기술거래, 공동연구, 창업(학생창업 및 대학발 창업), 조인트 벤처, 기업진출 등 한중 기술사업화의 선도적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CSIP와는 “한국기술양도센터”, ZTIP와는 “집적회로협력 창업센터” 등을 난징해협양안과학기술 산업단지내에 공동설립하기로 하였다.
이어 오후에는 대학별 우수 기술 발표, 연구자와 수요기업 간 1:1 기술미팅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한 ‘한중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상담회에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회사인 China Science& Merchants Investment Management Group Co., LTD(CSC)가 참석하였으며, 향후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기술 기반 창업 지원 및 투자 펀드 조성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CSIP는 1995년 국가에 의해 국립 과학기술공업단지로 설립되었으며, 사물인터넷, 문화컨텐츠, 자동차 관련 전자공학, 바이오, 집적회로 등 5개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ZTIP는 인큐베이션, 엑셀레이션 및 파일럿 단계 실험 등 공업 혁신을 위한 관련 연구 인력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과학기술단지이며, 하이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Gaochuang은 하이텍 기술혁신에 집중되어 있는 원스탑 창업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에게 멘토링, 투자 및 금융 관련, 마케팅, 기술 지원, 인력 제공, 법률, 공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대 사업단의 우수 기술에 대한 중국 진출을 촉진하고, 한중 산학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중앙대 사업단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선도 모델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이전, 공동연구, 조인트 벤처 등 수요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여 한중 기술사업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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